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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앓고 있는 선교사 자녀 데이빗을 도와주세요”

과테말라 장희성 선교사 자녀 데이빗 ‘뇌전증’ 앓아 …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Go Fund Me’ 펀드 개설 모금 운동 전개

장희성·유한나 선교사 가족 사진(좌측 2번째가 ‘뇌전증’을 앓고 있는 데이빗)

장희성·유한나 선교사 가족 사진(좌측 2번째가 ‘뇌전증’을 앓고 있는 데이빗)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심낙순 목사) 소속의 10명의 목회자와 평신도가 지난 5월 6일~11일까지 5박 6일동안 과테말라 단기선교(선교준비위원장 이인승 새믿음장로교회 담임목사)를 다녀왔다.

원래 과테말라 단기선교에는 어린이 전도집회 등과 과테말라 현지 선교관 담장 쌓는 일을 위한 사역활동을 했는데, 단기선교 와중에 과테말라 현지 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장희성 선교사(목사)의 자녀인 데이빗 장(6세)이 ‘뇌전증’(Epilepsy)을 앓고 있는 것을 발견한 이인승 목사와 선교팀이 한인동포들에게 데이빗 장의 치료와 도움을 요청하는 서신을 보내왔다.

이 서신에 따르면 과테말라 선교사였던 나만식 선교사의 손자인 데이빗이 앓고 있는 ‘뇌전증’은 지능과 발달기능이 몹시 늦어져 일반 아이들처럼 자라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미국에 와서 전문의사에게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고 싶지만 보험도 없는 상태라 염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데이빗 장의 부모이며 Santa María Cauqué, Santiago Sacatepéquez에서 빈곤층을 대상으로 복음제시, 예배, 방과 후 교육, 구제품 전달 사역을 하시는 장희성 유한나 선교사는 한국의 평안한 삶을 접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과테말라 선교에 참여한 지는 4년으로, 그 동안 350-400명의 어린아이들과 함께 예배 드리고 성경말씀과 학교수업을 돕고 영어, 수학, 컴퓨터, 음악 등을 가르쳐주는 사역을 통해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몸소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이인승 목사를 비롯한 단기선교 참가자들과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는 데이빗을 돕기위한 펀드레이징을 실시하기로 하고 웹사이트(www.gofundme.com)에 Account를 열어 도움을 주고 싶은 분들이 들어가서 후원금액을 도네이션 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빗 장을 돕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www.gofundme.com에 들어가서 ‘help this Korean missionary family’를 찾아 원하는 금액을 도네이션 하면 된다.(www.gofunfme.com/heip-this-korean-missionary-family).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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