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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피플]맛과 정성으로 미국을 감동케 한 ‘브레이커스’ 바비 김 회장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12/27 13:15

성공한 사업가에서 열정의 레스토랑 회장으로 변신한 그의 성공스토리를 듣다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주위를 행복하게 만든다. 열정은 아름다운 열매로 꽃피우기에 주위를 이롭게 하는 법이다. 맛과 분위기의 절묘한 만남을 현실로 이뤄낸 브레이커스 바비 김 회장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열정을 열매로 바꾸고 있는 중이다. 레스토랑 사업을 하기로 마음을 먹은 후 1년 동안 전세계 곳곳의 BBQ 식당을 직접 누비며 그 맛과 분위기를 배우고자 노력했던 그의 열정, 그리고 준비된 성공 스토리를 직접 들어봤다.

^레스토랑 사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예전에 사업을 할 때부터 맛있고 독특한 음식을 자주 즐기곤 했었어요. 5년 전 은퇴를 한 후 주어진 여유로운 생활이 제게는 왠지 더 어색했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보고 싶은데 평소 내가 좋아하는 일을, 그리고 인생의 황혼기를 멋지게 보낼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게 됐어요.
예전에 제가 직접 개발한 ‘통갈비’는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우리 집 고유 메뉴였어요. 주위 사람들이 “식당 하나 내야 한다”라는 말을 자주 하곤 했었죠. 그러나 막상 레스토랑을 내려고 하니 주변에서 다들 말리더라고요. 99%가 반대하는 이 일을 우리 아들이 지지해줬답니다.
“아버지가 평소 좋아하시는 미술품과 BBQ의 만남 어떠세요? 미술관 안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컨셉, 이 느낌 참 좋은데요?”
아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주위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브레이커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차별성은 무엇인가요?
다인종 사람들이 다 함께 살아가고 있는 미국에서 모든 사람들의 입맛을 다 맞추기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저희 브레이커스는 기본적인 메뉴,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을 들여 다양한 인종,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을 메뉴들을 개발하고 있답니다.
누군가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입맛을,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사랑하는 연인, 친구와 와인을 함께 곁들인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입맛을 드리려고 해요. 이에 더해 저희 브레이커스의 모든 음식에는 MSG와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저의 아내가 식품공학과 출신인 것이 한 몫 했습니다. 좋은 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어 건강한 식단을 만들고자 하는 저희 부부의 마음이 들어간 것이랍니다.

^브레이커스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철학은 무엇일까요?
‘브레이커스’ 단어의 뜻은 바로 ‘해변가의 파도가 바위를 뚫고 나오는 거품’이에요. 저는 브레이커스의 맛과 분위기를 경험한 분들의 마음속에 한국인의 문화, 맛과 정성이 가슴 속에 남아지기를 소망하고 있어요.
우리 식당을 찾아주시는 분들을 마치 예수님을 섬기는 마음과 정성으로 식사를 대접하려고 해요. 제가 브레이커스 오픈 전 1년동안 전세계에 잘되는 식당을 돌아다녀 본 결과 잘 되는 곳은 그들만이 가진 혼과 정성을 음식에 담아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어요. 바로 그 정성과 혼을 다한 음식을 정성껏 손님 식탁에 내 놓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브레이커스의 철학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한가요?
4년 전 애틀란타에 첫 오픈을 한 후 3개월 만에 큰 호응을 얻게 됐답니다. 미 전국 최고의 식당을 가리는 대회에서도 1등을 차지하면서 명소로 떠오르게 됐죠. 이런 우리의 맛을 미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대도시인 LA, 달라스를 시작으로 휴스턴, 뉴욕, 워싱턴 DC에서도 오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 전국에서 떠오르는 지역인 DFW지역에는 향후 몇 개의 지점을 더 준비하고 있어요. 최근 NBC5에서 중계하는 달라스 카우보이 풋볼 경기 중간에 저희 식당이 소개 광고가 나가고 있어요. 다 민족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자신이 있기에 이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이 맛과 멋을 알리고자 합니다.
“남녀노소, 연인과 친구, 가족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저희 브레이커스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만족스러운 맛과 분위기로 정성껏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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