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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휴스턴-인천 직항노선 폐지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9/15 09:31

실적부진 이유, 한인사회 반발 심화

지난 13일(수) 휴스턴 한인상공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10여년간을 한인회와 상공회의 합작인 대한항공 직항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었던 안권 변호사는 ‘대한항공이 10월부터 휴스턴 직항 노선을 결항시키겠다’는 통보를 휴스턴 안준용 지점장으로부터 확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안 변호사는 대한항공 측으로부터 “바쁜 시즌에는 운항을 할 수 있는 지를 검토 중이나 확인된 사항은 우선은 결항”이라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말하고 “한인동포들이 무슨일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화) 기준으로 대한항공의 휴스턴-인천 직항노선의 10월 운항이 결항 또는 축소 운영되거나, 제한적 경유 항공편으로만 예매가 가능해지자 휴스턴 한인사회에는 대한항공의 휴스턴 직항노선이 폐지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돌고 있던 것은 사실이다.

왜냐하면 대항항공의 직항노선을 예매하려던 동포들 중에는 대한항공으로부터 10월 예매가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은 경우도 있고, 한인 여행사로부터 대한항공 직항노선이 폐지된다는 소식을 듣기도 했으며, 일부는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 휴스턴-인천 노선에 운항 스케줄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최근까지 대한항공 관계자들은 휴스턴 직항노선 폐지에 대해서 “본사에서 아무런 지침을 못받았다. 휴스턴지역 에너지 관련 오일기업들의 불황으로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휴스턴-인천 직항노선이 결항될 경우에 대비해 예매승객이나 티켓을 구매하려는 승객들에게는 피해가 없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말을 아껴왔으나 안권변호사의 메일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휴스턴 결항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휴스턴-서울인천 직항노선은 2014년 5월 2일 첫 취항 후 3년 4개월만에 결항하게 됐다.

한편 한인동포사회에서는 전직 한인단체장을 비롯한 일부 인사들을 중심으로 “휴스턴-인천직항노선은 휴스턴 한인사회의 발전에 필요한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노선폐지 반대 운동을 통해 휴스턴 한인사회 목소리를 알릴 필요가 있다며 적극 참여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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