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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섬김에서 배우는 리더십

박철승 기자
박철승 기자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08/26 08:18

당당한 한인 출신 리더로 주류사회 진출에 필요한 소양과 정보 습득의 장

한인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제 2기 졸업생들이 졸업식에서 교사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인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제 2기 졸업생들이 졸업식에서 교사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더는 태어난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한인 차세대들이 당당한 리더로 미 주류사회 진출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배양하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인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Korean American Youth Leadership·KAYL) 제 2기 졸업식에서 2세들은 리더가 갖춰야 할 기본을 확실하게 터득했다는 자긍심에 만족했다.

지난 22일 오후 UTD에서 열린 KAYL 졸업식에서 39명의 한인 차세대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업기간 동안 체험한 리더로서의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동료 선후배들과 교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다지고 자신들의 미래를 위한 도전의식을 고취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는 게 공통점이다.

특히 리더가 되려면 타인을 배려하고 봉사하며 섬기는 마음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는 소중한 교훈도 깨달았다는 학생들의 발표도 이어졌다.

주류사회 리더로 자녀를 양성하기 위한 학부모들의 역할도 소개됐다.

BDU 박성창 교수는 로버트 그린리프(Robert Greenleaf)가 ‘섬기는 리서십’에서 “리
더가 되기전에 종이 돼야 한다. 섬기지 않는 리더는 따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봉사와 섬김에서 리더십이 길러진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특히 미국사회에서 한인들의 근면 성실하고 명석한 두뇌는 인정받고 있지만 리더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규칙을 모르고 기량만 우수한 운동선수와 같은 이치라고 했다. 축구나 야구 등 운동선수로서 기술은 누구보다 뛰어나지만 규칙을 모르고 반칙을 거듭하다 보면 결국 팀 기여도가 낮아진다는 이론이다.

이같은 특성을 지니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특성과 가치를 먼저 부모들이 알아야만 자녀
를 올바른 리더십을 가진 제목으로 키워낼 수 있다고 박 교수는 재삼 강조했다.

KAYL은 지난 2014년 25명에 이어 올해 2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매월 1월부터 6개월간 전문가 선배들로 구성된 교사들로부터 수업을 받는다. 7학년부터 12학년까지 한인 청소년이 입학 대상자다. 9학년부터 11학년에 우선 입학이 주어진다.

2기 입학생은 휴스턴과 오스틴 거주 한인 2세들까지 합류했다. 3기는 내년 1월 입학식을 갖는다.

박병규 이사장은 “늘어나는 입학 지원자를 감안 클래스를 40명으로 편성하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지고 공부 위주의 수업식 진행으로 치달을까 염려된다”며 “임원진들이 리더를 꿈꾸는 한인 차세대들에게 보다 유익한 커리큘럼 제공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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