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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달라스 온다

26일 텍사스 태권도연합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에 화려한 묘기 시범
광복 70주년 기념 사물놀이 한식 시식행사 등 한국문화 우수성 과시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의 진수를 보여줄 국가대표 시범단이 달라스를 찾아온다.

오는 26일(토) 텍사스 태권도연합(회장 최명섭)이 에디슨에 있는 Loos Field House 스타디움( 3815 Spring Valley Rd)에서 개최하는 2015 텍사스오픈 국제 태권도대회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만방에 과시할 시범단이다. 국가대표 시범단의 텍사스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우규 단장을 포함 17명으로 구성된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은 이날 낮 12시에 있을 개회식에 이어 전 세계를 무대로 펼치고 있는 현란한 태권도의 멋을 참석자들에게 유감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텍사스 태권도 연합은 광복 70주년 기념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태권도 대회를 사물놀이와 한식시식 행사 등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멕시코를 비롯 브라질과 캐나다 지역 태권도인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각 체급별로 겨루기와 품세로 나눠 경합을 벌이는 텍사스 태권도연합 국제 태권도 대회는 우수한 태권도 학생을 위한 특별한 장학금도 마련돼 있다.

뉴욕 커네티컷에 있는 브릿지 포트 대학에 개설된 태권도 학과에서 태권도 학생 유치를 위해 1만 5천 달러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이날 대회에 이 대학 태권도 학과 김용범 교수가 직접 참가해 텍사스 태권도연합에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텍사스 태권도 연합은 대회결과를 토대로 심의를 거쳐 이 대학에 입학할 학생을 선발,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한다.

텍사스 태권도연합 최명섭 회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태권도 대회는 전 세계를 무대로 시범을 펼치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 시범단을 초청 다양한 한국의 전통문화와 함께 주류사회에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바란다고 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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