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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주는 ‘할로윈’ 대신, 행복과 사랑 넘치는 ‘홀리윈 가을축제’

DFW지역 한인교회, 할로윈 대체하는 행복한 크리스천 문화 선두

지난 10월 31일 할로윈을 맞아 DFW지역 교계는 세상의 문화로부터 크리스천 다음세대를 보호함과 동시에 부모와 자녀 등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대체 행사 ‘홀리윈, 가을 축제’, ‘할렐루야나잇’ 등을 개최했다.

<조훈호 〮 윤태호 기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즐거운 가을 축제

이날 한우리교회(담임 오인균 목사)는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맛있는 저녁식사 이후 함께 은혜의 예배를 드린 뒤,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하는 게임 놀이를 교회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가을 축제’는 한우리교회 PTA에서 주관하며 부모들이 힘을 모아 아이들을 위한 게임을 직접 진행하는 등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졌다. 게임을 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나눔과 후원이 넘친 ‘홀리윈’

중앙연합감리교회(담임 이성철 목사)는 교회 체육관에서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학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홀리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입장료는 5불 미만의 학용품으로 기증 물품은 난민센터와 선교지 후원으로 이어져 즐거움과 함께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함께한 중앙연합감리교회 성도들과 아이들은 다양한 바운스와 게임 등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페스티벌’

라이프교회(담임 김국환 목사)는 지난 10월 26일 난민선교단체 ‘Love is Ministry’의 난민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예배와 함께 링토스, 피냐타, 제기차기, 오제미 등 다양한 게임을 함께 즐기며 예수 그리스도 사랑 안에서 서로 섬기며 하나되는 시간을 보냈다. 도밍고 선교사는 “라이프교회 가을 축제에 함께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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