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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2018년 청지기 수련회’ 개최

조봉희 목사 “목적 분명한 기도가 성도의 책무, 헌신하며 살자” 강조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청지기의 삶 지키며 은혜 구하라”

2018년 신년 행사로 휴스턴 한인 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호) 예배사역위원회에서 주관한 ‘2018년 전교인 청지기 수련회’가 지난 19일(금)부터 21일(일) 3일동안 개최됐다.

이번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전교인 청지기 수련회’의 강사로 초청된 조봉희 목사는 첫째 날 금요예배에는 ‘위대한 교회, 놀라운 역사’, 토요 새벽예배에는 ‘호황의 은혜’, 토요 저녁예배에는 ‘벤처신앙의 은혜’ 마지막 주일오후예배에는 ‘은하수 같은 동역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참석한 교인들에게 ‘에클레시아’(부름받다)의 의미를 강조하고 “성도는 자신이 교회를 선택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나를 불러서 교회로 참여한 것임”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 토요 새벽예배에서 조봉희 목사는 ‘사무엘 상 2장 21절’의 한나의 기도를 인용해 “기독교의 특징에 대해 기독교 사상가들은 ‘오직 은혜’라고 말한다. 사무엘서에서 한나는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를 했다”고 강조하고 “중앙장로교회 성도 여러분은 목적이 분명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갈 수 있도록 헌신하며 살아가며, 청지기가 주인에게 충성할 때 많은 복을 받는 것처럼 가정과 교회와 하나님 나라에 충성하고 헌신하시기를 기도하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번 청지기수련회를 통해서 조봉희 목사는 중앙장로교회 성도들에게 본질에 충실한 말씀과 기도와 예배를 통해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고 말씀에 충직한 청지기의 삶을 살 것을 권면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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