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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담배구매 연령제한 21세로 상향하나

샌안토니오 10월 1일부터 담배구매 연령 21세로 상향해

지난해 텍사스 주 의회가 담배구매 연령 제한을 21세로 상향하는데 실패했지만 샌 안토니오 시의회가 담배 구매 연령을 상향한다고 밝힌 가운데 어스틴 시민들 역시 담배판매 연령을 상향해야 한다고 여론을 모으고 있다.

샌안토니오 시의회는 “당초 8월부터 실시 예정이었던 담배 구매 연령 제한 상향을 10월 1일로 연기해 실시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홍보 활동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샌안토니오의 시의회는 담배 판매 연령 21세 상향과 관련해 법규 위반한 판매자에게는
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스틴 시민들은 “운전 중 휴대전화 금지 및 차량 공유 서비스 등에 있어서 어스틴이 선도적인 법규와 서비스를 실시해왔다”며 담배 판매 연령 상향 역시 심도있게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전자담배가 전통적인 담배와 동일하게 취급되는 등 비 흡연자에 대한 권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전자담배에 관련한 법규 역시 강화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담배 구매 연령 21세 상향을 위해 시민들은 지역구 시의원들에게 이메일 보내기를 시작으로 시청에서 캠페인을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배 구매 연령 21세 상향은 지난해 휴스턴 엠디 엔더슨과 UT 샌안토니오 공중 보건 연구단체의 권고 사항으로 최근 연구에 따르면 “텍사스내 흡연자의 95퍼센트가 21세전에 흡연을 시작”했으며 매년 1만2천명의 청소년이 새로운 흡연자가 되고 있다.

최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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