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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대한 열의로 가득 찬 ‘제2기 글로벌 CEO 최고경영자 과정’

한국 1년 과정 5주간 압축, 매시간 알찬 강의로 교육 효과 높여
1월 16일(금)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5주간 대장정 마무리

36명의 학생들의 설렘과 기대 속에 지난 1월 15일(월)에 치러진 입학식을 시작으로 5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던 제2기 한국외대 글로벌 CEO 최고경영자 과정이 지난 16일(금) 오후 6시 코요테 리지 골프클럽에서 치러진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제2기 글로벌 CEO 과정은 한국외대 경영 대학원 채명수 교수를 비롯한 각 분야 최고의 교수진이 달라스 현지로 파견되어 강의를 펼쳤다.

1주차 채명수 교수의 마케팅 강의를 시작으로 2주차 김솔 교수의 재무회계, 3주차 강준영 교수의 지역학, 4주차 김광호 교수의 국제 경영 강의가 진행됐으며 마지막 5주차에는 한국외대 김중화 경영대학원장이 앞서 진행된 강의를 종합한 내용으로 경영 전략 강의를 펼쳤다.

한국에서 1년 과정으로 강의되는 내용을 5주간 일정으로 소화해 내야 하기에 수업 부담이 클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 달리 교수진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매시간 알찬 강의가 진행됐고 그에 따른 교육 성과도 높았다.



금번 제2기 글로벌 CEO 최고경영자 과정에는 주부에서부터 웨딩, 부동산, 미용재료, 도넛샵, 장례회사, 공인 세무사, 사업융자 회사, 일반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3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주경야독(晝耕夜讀)이란 옛말처럼 그동안 배움에 목말라 있던 학생들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저녁 시간부터 시작되는 강의를 듣기 위해 피곤함도 잊은 채 빠짐없이 수업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경영 전략을 강의한 한국외대 김중화 경영대학원장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열정적으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이 교육과정이 향후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킹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이번 글로벌 CEO 과정 2기를 주최한 달라스 한인 경제인 협회의 진이 스미스 회장은 “36명의 학생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배움에 대한 열망과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진지한 학습 분위기는 물론이거니와 학생들 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평가했다.

도넛샵을 운영하며 금번 글로벌 CEO 최고경영자 과정 2기 학생으로 참여하고 있는 조현숙씨는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마케팅과 경영에 대한 내용을 교수님들이 예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이번에 배운 내용을 반드시 사업에 적용시켜 볼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6일(금) 오후 6시 코요테 리지 골프클럽에서 치러진 수료식에는 유석찬 한인 회장과 코트라 빈준화 관장, 달라스 경제인 협회 문대동 중앙 상임 고문 등 주요 인사와 김중화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2기 수료생의 가족 친지가 함께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한국외대 경영대학원 김중화 원장은 2기 글로벌 CEO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36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격려했고 이후 최우수상을 비롯한 우수상, 공로상, 개근상을 각각 시상했다.

또한 달라스 한인 경제인 협회의 진이 스미스 회장이 모범상, 노력상, 인기상, 감사패를 시상했다. 2기 글로벌 CEO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윤진이씨의 소감문 발표가 이어졌고 수료식에 참석자 모두가 ‘만남’을 합창하고 ‘한국외대 교가 제창’을 하며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윤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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