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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한인 문화·예술공모전 자리매김”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28 11:55

제3회 텍사스 중앙일보 예술대전 시상식 성황, 김연희 ‘Old Memory’ 유화 대상 ‘영예’
문학·미술·사진 분야 다수 출품

지난 25일(토) 캐롤튼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3회 텍사스 중앙일보 예술대전 시상식에 입상자와 심사위원, 그리고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25일(토) 캐롤튼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3회 텍사스 중앙일보 예술대전 시상식에 입상자와 심사위원, 그리고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3회 텍사스 중앙일보 예술대전에서 김연희 씨가 ‘Old Memory’라는 제목의 유화로 대상을 받았다.

지난 25일(토) 캐롤튼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번 예술대전의 문학, 미술, 사진 부문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거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성영준 캐롤튼 시의원, 경제인협회 진이 스미스 회장, H마트 이수구·김봉경 이사, 문학회 방정웅 회장, 대전대학교 우제택 교수, 박길자 라인댄스 강사 등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입상자들을 축하했다.

미술 부문 심사를 맡은 이석기 교수, 문학 부문 심사를 맡은 권대근 교수도 시상식에 참석해 입상작에 대한 심사평을 전달했다. 이석기 교수와 함께 미술 부문 심사를 맡은 구구 킴 작가는 중국 전시회 일정 관계로 시상식이 불참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미국 내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신춘문예도 공모해 한국과 미국에서 다수의 작품이 출품돼 미국 내 유일의 한인 예술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았다.
미술 부문 심사를 맡은 이석기 교수는 총 94점의 작품이 출품돼 21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특선 4명, 입선 11명이 선정됐다”며 “이번 예술대전에는 좋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근소한 점수 차로 1·2·3등을 가려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예술대전이 한인 문화예술 발전과 정서 함양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은 문정 원장 이하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24일(금) 항공편으로 한국에서 달라스에 도착한 권대근 교수가 문학 부문 심사평을 했다. 권 교수는 “최우수상을 받은 정만진 씨의 ‘새장골의 여름’은 글쓴이의 유년시절의 추억을 정조준해 수필의 성격을 정확히 관통하고 있어 높이 평가된다”며 “특히 자신의 어린 시절 놀이를 손주들의 놀이에 대비시켜 자신을 동심으로 되돌리고 손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정신은 큰 감동을 줬다”고 평가했다.

이번 예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연희 씨는 “큰 상을 준 텍사스 중앙일보와 H마트 측에 먼저 감사를 드린다”며 “어릴 적부터 유화를 그리는 게 꿈이었다. 지금 유화를 그리고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데, 이번 상은 그 꿈을 더 키워가라는 격려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희 씨는 “특별히 항상 응원해주는 남편과, 축하를 위해 시상식에 참석해준 딸과 사위에 감사하다”며 “항상 가르침을 주시는 문정 원장님께도 마음을 다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에 앞서 텍사스 중앙일보 부사장 겸 문화사업부 문정 원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문 원장은 “햇수로는 네 번째, 공식적으로는 세 번째 예술대전을 실시했다”며 “이 행사는 처음에는 텍사스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을 결집시킬 목적으로 시작됐지만, 한국은 물론 뉴욕, 캘리포니아에서도 응모자들이 나오면서 그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문 원장은 그러면서 “이 행사가 자칫 문화 예술인들만의 행사로 비춰질 수 있지만, 이 행사는 미국에서 살면서 문학을 사랑하고 예술의 꿈을 펼쳐가기 원하는 한인들을 위한 구심점이 되는 행사다”고 말했다.

문 원장은 “H마트와 텍사스 중앙일보는 앞으로도 이 행사를 한인 문화 예술인 등용의 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이 행사를 후원해 준 단체 및 기업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축사를 통해 “1초면 발송되는 이메일, 교통체증까지 피해가는 네비게이션, 수천 장의 사진을 찍어도 끄떡없는 디지털 카메라 등으로 디지털화 된 세상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고 운을 떼고 “수첩 한 귀퉁이에 적어 놓았던 시 한 구절, 밤새 책과 씨름해 찾아낸 정보와 지식 등은 디지털 세상에서 느낄 수 없는 낭만이다. 텍사스 중앙일보가 개최하는 예술대전은 이처럼 잊혀져 가는 아날로그의 감성을 문화와 예술로 승화시키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여러 장르의 문학과 예술로 승화된 한국인의 아름다운 시선과 생각이 텍사스 중앙일보 예술대전을 통해 달라스 한인사회 곳곳에 따뜻한 기운을 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각 분야별 시상자 명단이다. △ 신춘문예 수필 권이산 △ 사진 부문 우수상 박인애, Janice Park △ 문학 부문 입선 신영숙 △ 문학 부문 특선 신영숙, 정란숙 △ 문학 부문 우수상 이시은 △ 문학 부문 최우수상 정만진 △ 미술 부문 입선 김경희, 정아현, 노진, 이수연, 이제희, 김예지, 박현진, 김웅, 양순모, 유현숙, 조남희 △ 미술 부문 특선 김경희, 박옥희, 윤세미, 조명숙 △ 미술 부문 우수상 노진, 신민, 손성란 △ 미술 부문 최우수상 Hannah Yi, 전유경 △ 대상 김연희.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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