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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달라스 포트워스 교사 연수회 및 사은회 ‘성료’

남서부 한국학교협의회 주최, DFW 한국학교협의회 주관
장기근속 교사 상패 수여, 빛내리한글학교 개교 40주년 수상

남서부 한국학교협의회(회장 김윤희)가 주최하고 달라스 포트워스 한국학교협의회(회장 권예순)의 주관으로 지난 9월 8일(토)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20분까지 캐롤튼에 위치한 웨슬리감리교회(담임목사 이진희)에서2018년 한글학교와 한국학교 교사 연수회 및 사은회가 열렸다.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한국학교협의회 소속 20개의 모든 학교에서 140여명의 교사들이 참가했는데, 웨슬리교회 김정근 원로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권예순 회장의 인사말과 김윤희 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이상수 소장은 축사에서 한글학교 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한글교육이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에서 잘 이뤄지고 있음에 감사했다.

박정란 휴스턴 한국 교육원장은 축사를 통해 “나 자신만의 다양한 방법으로 한글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항상 교실과 수업시간에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자세로 학생들을 지도하면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25년의 교사 비법을 소개했다.
5년 이상 근속한 교사 총 10명에게 아름다운 상패가 수여되었고, 지난 7월 시카고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학술대회에서 수상한 10년 근속자와 25년 근속자, 그리고 개교 40주년의 빛내리 한글학교에 대한 소개와 축하가 있었다.



전체 강의로 UT알링턴(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한국어과 최연미 교수의 ‘기록 문화로 배우는 한국인의 정신과 사상’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고, 이어진 분반 강의는 캐롤튼 뉴먼스미스 고등학교(Newman Smith High School) 한국어 교사인 윤서진 교사의 ‘교실 테크놀로지 및 고등학교 수업 예시’와 이정민 교사(영락 한글학교)와 박소미 교사(달라스한국학교 맥키니 캠퍼스)의 ‘낙스 학술대회 포스터 경연대회 수상작 및 유치반 수업 소개’ 강의가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DFW협의회 소속 교장단 회의가 있었는데, 휴스턴 교육원의 주최로 오는 11월 0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캐롤튼 뉴송교회(담임목사 박인화)에서 열리는 ‘2018 달라스 한국 문화 경연대회’에 대해서 박정란 교육원장이 자세히 설명하고, 한글학교와 한국학교의 적극적인 참가와 도움을 요청했다.

이 행사는 작년에 처음으로 휴스턴지역에서 열려 큰 호응과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는 달라스에서도 개최되는데, 순수 외국인들의 참여와 동포 2세들이 많이 참가해 훌륭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박 교육원장은 기대했다.

이 행사는 한국에 대한 퀴즈 대회와 K-POP가사나 한국의 시 외우기, K-POP 경연대회, 그리고 달라스 지역의 K-POP 축하공연과 방청객 퀴즈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장단 회의에서는 작년에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학교들만 참가해 성공적으로 치러진 ‘우리 민속 한마당’을 남서부지역 전체로 참가대상을 확대해 오는 11월 17일 행사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올해는 휴스턴, 어스틴, 킬린, 샌안토니오, 그리고 알칸사 지역의 한글학교에서도 민속 공연 팀을 만들어 참가할 예정이다.

다음은 장기근속 교사 명단이다. 5년 장기 근속 △ 뉴송 한글학교: 김상희, 안성미, 정지연, 최은미 △ 웨슬리 한글학교: 정소정 △ 중앙연합 한글학교: 양나연 △ 포트워스 한국학교: 김혜정 △ 달라스한국학교 달라스 캠퍼스: 노경희 △ 달라스한국학교 플래노 캠퍼스: 홍정선 △ 달라스한국학교 캐롤튼 제 1 캠퍼스: 배은희.

10년 장기 근속 △ 달라스한국학교 달라스 캠퍼스: 백재숙 △ 빛내리 한글학교: 정영민, 유희경, 임미정. 25년 장기 근속자 포트워스 한국학교: 김미령. 개교 20주년 이상 수상학교 빛내리 한글학교(4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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