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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소사이어티 텍사스 센터, 11월 9일(금) 한국전통음악 공연 개최

‘한국의 음악적 이야기의 전통’ 주제
판소리 연주자 겸 오하이오 주립대 박찬응 교수 초빙

아시아 소사이어티 텍사스 센터 (Asia Society Texas Center)가 주최하고 라이스대학교 음학대학(Rice University Shepherd School of Music)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국전통음악을 소개하는 공연이 열린다.

11월 9일(금) 오후 6시 45분부터 아시아 소사이어티 텍사스 센터(1370 Southmore Boulevard Houston, Texas 77004)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음악적 이야기의 전통’(Musical Storytelling traditions of Korea)이라는 주제를 갖고 한국의 저명한 전통음악 연주자를 초청했다.

이번에 초청받은 판소리 연주자 겸 오하이오 주립대 교수인 박찬응은 가수와 북 반주자가 진행하는 음악적 이야기의 장르인 판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교수는 1970년대 군사독재 시절 ‘섬아이’,’평화로운 강물’등을 부르며 포크송 가소로 활동했으나 판소리에 어울릴법한 창법 때문에 ‘창법미숙’이라는 이유로 ‘섬아이’가 금지곡이 되자 우연한 기회에 판소리를 배우게 됐다.



하와이대에서 한국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박찬응 교수는 1995년부터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현재 한국어, 문학 및 공연 교수 및 오하이오 주립대 학교에서 ‘Lee Korean Performance Research Program’의 디렉터로 재직 중이다. 그녀의 전문 분야로는 한국의 음악 및 내러티브 전통 연구 및 공연이다. 박찬응 교수는 정권진 선생의 ‘판소리’(Pansong) 스타일에서 훈련을 받았고 이중 언어 판소리(Pansori) 레퍼토리를 발전시켰다.
김상훈은 중국에서 사라졌지 만 12 세기 이래로 한국에서 연주되고 있는 ‘아쟁’(aja zhen)의 전통음악과 새롭게 작곡된 단편들을 연주 할 예정이다.

김상훈은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에 다재다능한 재능을 보이면서 ‘아쟁’의 음악을 홍보하고 가르치고 있다.

김상훈은 ‘미국 태평양 연안 음악 축제’(Pacific Rim Music Festival in UC)를 비롯한, Santa Cruz, Brandeis University 및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Printemps Coréen 에서 워크샵을 개최해 왔다.

김상훈은 한양 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 메트로폴리탄 전통 음악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이기도 하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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