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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카리스선교 합창단 정기발표회, 4월 28일 언덕교회서 개최

청소년회복센터 돕기 위한 자선 발표회 … 카리스선교 합창단, 지역사회 구제와 봉사에 힘써

카리스 선교합창단이 지난 제16회 정기 발표회에서 공연하는 모습.

카리스 선교합창단이 지난 제16회 정기 발표회에서 공연하는 모습.

카리스선교합창단이 ‘청소년회복센터’(FREEDOM PLACE)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로 제 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10년 창단후 매년 봄·가을로 연 2회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선교를 위한 활동과 지역사회 구제와 봉사에 힘써온 카리스 선교합창단(단장 이선길, 지휘자 김진선목사)이 ‘청소년회복센터’(FREEDOM PLACE)를 돕기위해 제 17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8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롱포인트와 위티에 위치한 휴스턴 언덕교회(담임목사 옥승웅)에서 개최한다.

카리스 선교합창단은 지난 2010년 4월 ‘찬양과 봉사로 선교와 전도사명을 다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선교합창단으로 그 동안 16회의 정기연주회와 순회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세계전역의 선교사들과 지역사회에서도 노숙자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카리스 선교합창단은 한번의 공연을 통해 2~3명의 선교사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특정 선교사를 지정하여 지원하지는 않는다.
카리스 선교합창단의 창단 때부터 지금까지 지휘를 맡고 있는 김진선 목사(제일침례교회 담임)는 지난해 10월에 있은 16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베트남선교를 위한 자선음악회로 합창단의 공연 이외에도 피아노 독주, 피아노 3중주, 이중창 연주 등을 선보여서 다양한 연주로 참석자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고 밝히고 “카리스 선교합창단을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잘 인도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합창단원들이 기쁨마음으로 은혜롭게 활동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진선 지휘자는 “바쁜 이민생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음악으로서 그리스도의 사명을 전하기 위해 단원들이 시간이 날 때마다 모여 연습하며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회때부터 합창단의 음악코치로 참여해 주시는 라성신 소프라노를 통해서 음악의 발성과 호흡, 딕션 등의 정통성악을 배워 단원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회복센터를 돕기 위한 연주회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김목사는 카리스 선교합창단의 단원으로서 합창과 봉사활동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한인동포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카리스 선교합창단에 대한 문의는 김진선 목사(832-277-0949)에게 하면 된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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