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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제일한인교회, ‘구국기도회’ 개최

“나라가 망하면 교회도 없습니다”를 표어로 내걸고 휴스턴 제일한인교회(담임목사 전진용)가 ‘휴스턴 구국 기도회’를 개최한다.

오는 2월 2일 일요일 오후 4시 휴스턴 제일한인교회에서 개최되는 이번 휴스턴 구국 기도회는 전진용 목사가 시무하는 휴스턴 제일한인교회가 주관하고, 한국 기독교총연합회, 미주애국목사연합회, 미주한인군목회, 뉴욕복음방송이 후원한다.

휴스턴 청우회, GREAT KOREA, 텍사스 애국동지회, 아리조나 애국동지회, Korean American, Patriot Coalition에서 협찬하는 이번 휴스턴 구국기도회에서는 송영일 목사(휴스턴 새생명교회)와 김태훈 목사(아리조나주 에셀장로교회), 전진용 목사(휴스턴 제일한인교회)가 설교를, 김석인 원로목사와 김원주 목사(달라스 원로목사회 회장)가 통성기도를 인도할 예정이다.

‘휴스턴 구국기도회’개최 주최측 관계자는 “휴스턴 동포들이 이번 구국기도회를 통해 기독교 정신으로 깨어나 하나님의 성령으로 대한민국을 살려내야 한다, 나라가 망하면 교회도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국기도회 행사 관계자는 "현재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위기는 종북주사파와 좌파연합이 야기했다고 주장하며, 이번 4.15총선에서 정권을 심판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해외동포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피력했다.

또 “4월 15일에 있는 한국 총선에서 선거권이 있는 한인 동포들이 재외투표에 참여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한인동포 미국시민권자들은 조국의 위기를 주위에 알리고 대한민국이 망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청우회 관계자는 “현 정권의 국민들을 무시하는 행태와 잘못된 정책에 대해 일반 국민들은 물론 기독교인들까지도 분노하고 있다. 휴스턴 구국기도회를 통해 우리의 조국이 올바른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바로 설 수 있도록 휴스턴의 애국동포들이 힘을 보태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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