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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들의 작품 나눔터, ‘문학 카페’

달라스 한인문학회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H마트 문화센터서 문학작품 나눔 시간 가져

지난 26일(일) 달라스 한인문학회가 주최한 '문학카페'에서 문학회 회원들이 자신의 작품에 대해 나누고 있다.

지난 26일(일) 달라스 한인문학회가 주최한 '문학카페'에서 문학회 회원들이 자신의 작품에 대해 나누고 있다.

달라스 한인문학회(회장 방정웅)이 지난달 26일(일) 캐롤톤 H마트 내 위치한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신년모임을 개최했다.

문학회 1부 모임에서 방정웅 회장은 지난 정기총회에서 주요 결정사항 및 신년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달라스 한인문학회 주요 사업계획 중 하나는 ‘달라스 문학 15호’ 출간 및 출판기념회 개최의 건이다.

이 밖에 문학회는 올해 문학 특별 강연회 개최, 백일장 개최 등을 기획하고 있고, 자체적으로는 연말 정기총회 및 송년회도 예정되어 있다.



지난 정기총회 주요 결정사항은 문학회 회원들의 회비 조정이다. 해외나 타주, 장거리 거주 회원, 부부회원 등은 정규 월회비 20달러에서 50% 인하된 10달러로 최종 결정됐다.

달라스 문학 출판비 협조비 인하의 건도 제안됐지만, 이는 인쇄비 등의 여건으로 조정 없이 기존의 200달러를 유지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2020년 신년 달라스 한인문학회 모임에서는 이경철 씨와 우제택 씨가 신입 회원으로 가입했다.

1부 회의에 이어 ‘달라스 문학 14호’에 실린 자신의 작품에 대해 작품구상의 동기와 작품배경 및 작품내용 등을 소개하는 2부 '문학의 향기'가 진행됐다.

달라스문학 14호에 자신의 작품을 수록하지 않은 회원들은 앞으로 작품구상과 계획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학회 백수길 회원과 이경철 회원은 자작시를 소개하며 낭송했고, 이들 작품에 대한 의견 교환은 다음 문학회 정기모임에서 더 깊고 자세하고 나누기로 정했다.

문학회 정기 모임후에는 특별히 지난해 동시집 ‘도로아이의 노래’를 출간한 최기창 회원이 동시집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축하해준 달라스 한인문학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며 식사를 대접했다.

한편 문학회 2월 정기모임은 이번달 23일(일) 캐롤톤 H마트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오후 3시 30분에 개최된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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