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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인구 조사 적극 참여, “한인사회 위상 높일 것”

시민권자협회, 휴스턴 한인회 ‘2020 인구 센서스’ 참여 독려
“한인사회 단합된 힘 보여주자”

신현자 회장(오른쪽에서 2번째)과 참석자들이 ‘2020 인구조사’에 대해 설명하고 사진 촬영을 했다.

신현자 회장(오른쪽에서 2번째)과 참석자들이 ‘2020 인구조사’에 대해 설명하고 사진 촬영을 했다.

“지금 2020년 인구조사에 참여하기로 결단하는 당신이 인구조사의 중요성을 친구나 가족들에게 알려주세요”

휴스턴 한인들의 ‘2020년 인구조사’에 참여를 독려하고 홍보하기 위해 지난 28일(화) 오후 12시 서울가든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신현자 시민권자협회 회장이 일성으로 한 말이다.

이어 신 회장은 "오늘 이렇게 기자회견을 하게된 것은 ‘2020 인구조사와 관련 한인회와 시민권자협회 , 종교계 등 한인사회에서 하고있는 일과 인구조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이번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현자 회장은 2020년 인구조사에 한인들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 비영리단체인 ‘FAITH in Public Life’로부터 그랜트를 받았다고 밝히고, 한인중앙장로교회를 비롯한 모든 종교단체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인구조사는 10년에 한 번뿐이며 우리가 이땅에 살고 있음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이다. 인구조사는 신분과 상관없이 진행되며, 조사 후의 관련기록은 정부에 기록되지 않기에 부담없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어로 조사하는 방법도 가능하기에 인구조사를 진행할 수 있어 언어소통의 어려움도 없다"고 밝혔다.

이후 신 회장은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 한인들 대다수가 인구조사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이로인해 지역사회의 학교나 병원을 위한 지원금이 감소되기도 한다. 800억달러의 연방자금이 인구조사의 결과에 따라 배분되고 있다. 또한 미국 연방하원 의석수도 얼마나 많은 지역사회 성원들이 인구조사에 참여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 한인들이 인구조사에 참여하지 않을때는 변화를 만들기위한 우리의 단합된 목소리가 약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석한 도나 머피 김 박사도 “인구조사 결과에 따라 선거구 조정 및 각 주 하원의원의 숫자가 재조정된다. 휴스턴 지역 한인거주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나 머피 김 박사는 “인구조사를 통해 한인 인구의 증가가 결과로 나타나는 것에 따라 우리 자녀들의 학자금 보조 등 정부 지원예산이 한인들에게 배당될 수 있다. 교회나 한인회, 한인단체들, 지상사를 비롯한 주재원 등 많은 사람이 인구조사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자 회장은 “4월 중순부터 인구조사 우편물이 보내올 것이다. 온라인으로 인구조사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들께서는 집으로 배달되는 인구조사 우편물을 버리지 말고, 시민권자협회나 한인회, 교회 등을 활용해 단체로 작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인구조사와 관련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신현자 시민권자협회장 281-703-3827, kaacch.kavl45K2gmail.com으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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