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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주, 압도적 지지 속 코펠 시의원 당선

득표율 60.2%(1,918표) 완벽한 승리… 한인 최초 코펠 시의회 입성 “새 역사 썼다”

전영주 코펠 시의원 당선을 축하하며 전영주 선거캠프, 달라스한인회,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관계자들이 전영주 당선인(가운데)과 함께 승리의 만세를 부르고 있다.

전영주 코펠 시의원 당선을 축하하며 전영주 선거캠프, 달라스한인회,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관계자들이 전영주 당선인(가운데)과 함께 승리의 만세를 부르고 있다.

코펠 제5지구 시의원에 도전한 달라스 한인회 수석부회장 전영주 후보가 지난 8일(토) 결선투표에서 코펠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속에 당선됐다.

코펠시가 발표한 공식집계에 따르면 전영주 후보는 총투표수 3,183표 중 1,918표를 얻으며, 1,265표를 얻은 상대 짐 워커 후보를 큰 격차로 이겼다.

11월 23일(화)부터 12월 4일(금)까지 진행된 우표투표와 조기투표에서도 총 1,395표를 얻어 941표를 받은 짐 워커 후보에 454표를 앞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선거 당일인 8일(화) 투표가 실시된 코펠 타운센터(Coppell Town Center)에서 막바지 선거유세를 펼친 전영주 후보와 지지자들은 투표가 종료된 오후 7시까지 최선을 다해 전영주 후보 알리기에 힘썼다.



오후 7시 30분경 덴톤 카운티 조기투표 공식 집계에서 전영주 후보가 상대 후보에 400여표가 앞선 것이 발표되자 전 후 보의 승리를 예상하며 환호했다.

이후 전영주 후보 집에는 달라스한인회 유석찬 회장, 주달라스출장소 홍성래 소장, 캐롤톤 성영준 시의원 등과 선거 캠프 스탭 조이스 황 씨와 렉스 윤 씨가 함께 모여 오후 10시 함께 최종 승리를 확인한 뒤 전영주 후보의 당선을 축하했다.

선거 다음날인 9일(수) 오후 1시 달라스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당선 기자간담회에서 전영주 당선인은 "지난 11월 3일 지방선거와 이번 12월 8일 결선 선거에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 그리고 기도에 감사드린다"고 전한뒤 "시의원 당선인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면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을 위해 고민하고, 코펠시가 앞으로 더 도약하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당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물신양면으로 전영주 당선인을 도운 달라스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전영주 코펠 시의원 탄생은 달라스 한인 이민 역사에 또 하나의 방점을 찍었다. 전영주 시의원이 걷는 한걸음 한걸이 달라스 한인들의 정치적 입지를 세우는 역사"라며 당선을 축하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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