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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라이브 스테이지, ‘클래식 음악 릴레이’ 공연 열린다

비영리 단체 ‘Together We Rise’ 위탁가정 남매들 만남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 개최
주류사회도 관심

H마트가 운영하고 있는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남매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행사가 14일(토) 열린다.

피아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쉐런 호턴 씨를 중심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한국계 미국인 유니스 리의 아이디어로 클래식 음악 연주자들이 정오부터 밤 10시까지 10시간 연주를 실시한다.

유니스 리는 “Together We Rise라는 비영리 단체를 통해 위탁 양육을 받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어스틴에서 처음으로 10시간 콘서트 마라톤을 실시한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각 위탁가정에 떨어져 지내고 있는 형제 자매들을 디즈니랜드로 초대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자 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한 음악가들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H마트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첫 기금마련 음악행사에 어스틴 지역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역 방송국인 KXAN와 클래식 FM라디오 KMFA는 행사와 관련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으며 지역 음악가이자 텍사스 주립대 음대 교수인 제임스 곽과 샌안토니오에서 클래식 작곡가로 활동하며 어스틴 하모니 오케스트라와 인연이 있는 피터 페트로프 역시 SNS를 통해 행사의 취지를 알리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Together We Rise’ 행사는 피아노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클래식과 재즈 음악 등이 연주될 예정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악기와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기에 안성맞춤으로 가족 나들이에도 제격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meridiemmusicmarathon.weebl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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