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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라우든카운티에 ‘정보 및 특수작전’ 박물관 개관

CIA 특수작전 활동 등 미국 정보전 역사 전시

‘정보 및 특수작전’ 박물관이 오는 2020년 라우든카운티에 들어설 예정이다.

박물관은 7번 도로 서쪽과 28번 도로 남쪽에 5만6000스퀘어피트 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박물관 안에는 중앙정보국(CIA) 등을 통해 정보전과 특수작전을 벌여온 미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박물관 개관을 추진하고 있는 전략서비스국(The Office of Strategic Service)의 찰스 핑크 국장은 “이 시설이 차세대들에게 국가를 위해 봉사하도록 동기부여 하기를 기대한다”며 “북버지니아는 정보기관의 본거지로, 박물관을 세우기에 이상적인 곳”이라고 말했다. 전략서비스국은 이 박물관에 매년 관람객 1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물관 디자인은 건축가 커트 펜트레스가 맡았다. 이 건축가는 미국 흰머리 독수리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건물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미국 정보기관이 사용한 휘장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도 반영한다.



조지타운대학도 박물관 운영에 참여하기로 했다. 조지타운대학의 ‘안보연구학과(Security Studies Program)’가 교육 파트너로 참여해 각종 전시물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라우든 카운티의 론 메이어 슈퍼바이저는 “우리 카운티에 박물관이 들어오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환영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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