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래리 호갠 주지사 지지도 61%

가우처 대학 여론조사 결과

오는 11월 재선에 도전하는 메릴랜드 래리 호갠 주지사의 지지도가 61%로 여전히 고공행진하고 있다. 다만 민주당 지지 유권자 중 30%만이 11월 선거에서 그에게 투표한다고 응답해 최종 선거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우처대학이 20일 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유권자의 61%가 그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62%보다는 1%p 하락했다. 정당 성향별로는 민주당원은 56%, 무당파 62%, 공화당원은 88%가 그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도와는 다르게 11월 선거에서 호갠 주지사에게 투표하겠다는 민주당 유권자는 30%에 불과했다. 무응답층을 제외한 62%는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대답했다.
 
비록 조사 당시까지 호갠 주지사는 민주당 예비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확실한 재선을 위해서는 민주당 유권자를 더 끌어들여야 할 숙제도 남았다.
 
메릴랜드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으로 민주당 유권자가 공화당 유권자에 비해 배 이상 많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17일 메릴랜드 내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오차의 한계는 ±3.5%p다.
 


허태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