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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배 태권도 대회, 오는 27일 알렉산드리아서

제3회를 맞는 주미대사배 태권도대회가 오는 27일 버지니아 웨스트 포토맥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특히 한국과 멕시코, 캐나다 등지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참여국가와 장애인 품세와 같은 새로운 종목이 보강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국기원 시범단의 시범공연을 중심으로 난타 공연, 6팀의 시범경기가 진행된다.

지난 19일 열린 관련 간담회에서 김동기 총영사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알리는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며 “한국을 알리고 태권도인들과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종목은 팀 시범, 개인과 단체 품세, 장애인 품세, 개인과 우수선수 겨루기 등이 있으며 총 80명의 심판이 배정될 예정이라 밝혔다.



대회는 이날 오전 8시 시작으로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80달러. 경기가 추가 될 때마다 20달러 씩 추가 된다.

▷문의: 216-780-2995, 703-600-9597
▷장소: West Potomac High School - 6500 Quander Rd, Alexandria, VA22307
▷등록: www.usat.hangstar.com


이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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