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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여성경제인이 선도한다”

최태은 여성경제인협회장 취임식
여성 경제 세미나 등 교육 강화 계획

31일 리츠칼튼에서 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31일 리츠칼튼에서 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 최태은 회장 취임식이 31일 타이슨스코너 리치칼튼 호텔에서 열렸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여성경제인의 역할이 크다며 이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여성경제인협회 회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늘리고, 여성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21년 전 미국에 왔을 때부터 도움을 준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부동산 분야나 사적인 영역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도움을 얻었다”며 “특히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는 내게 많은 도움을 줬고, 이제 내가 받은 은혜를 갚을 기회가 왔다. 회장으로서 섬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식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태은 회장은 여성경제인협회를 대표해 래리호건 메릴랜드주지사 공로상을 받았다. 호건 주지사는 크리스티나 신 전 회장에게도 공로상을 수여했다. 린다 한 초대회장에게도 공로상이 전해졌다. 협회기 이양식에서 크리스티나 신 전 회장은 최 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치·경제·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주 미국 대한민국 대사관의 김동기 총영사는 “최태은 회장이 추진력을 발휘해 협회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축사했다. 지미 리 메릴랜드주 소수계 및 여성경제부 장관은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최 회장이 협회를 전략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고, 마크 장 주 하원의원은 “최 회장이 협회를 부흥시켜 워싱턴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이상현 페어팩스카운티 시의원은 “최 회장이 이끄는 여성경제인협회는 우리 커뮤니티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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