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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꿈, 고국방문으로 키워요"

워싱턴 청소년재단
리더십 고국방문프로그램 열어
오는 18일부터 27일꺼자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도 목사)이 청소년 리더십 개발을 위한 대한민국 고국 방문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단은 29일 애난데일 한강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무총장 김범수 목사의 진행으로 2019년 여름 청소년 리더십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조동수 이사는 ”지방자치와 민.관의 지원을 받으며 고국을 방문하는 일은 매운 드문 일이며 이민사회에서 알지 못하는 민족의식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 사는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을 배우고 미래의 꿈을 키워 세계를 이끌 지도자를 훈련하는데 목적을 두는 모국방문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2월 고령군과 MOU 체결 이후 청소년국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 방문이며 학생과 인솔자를 포함해 올해는 총 28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9박10일의 일정동안 고령, 안동, 경주, 서울을 견학하며 한국전통문화와 하회마을, 신라 문화를 배우고 판문점을 방문해 남북간의 긴장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Pop 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기자회견에서 김성도 이사장은”이번 모국 방문은 청소년들이 세계화에 어떻게 쓰임 받을 지 비전을 품는 계기와 더불어 한국의 발전상을 직접 눈으로 보며 자부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인사회,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로 청소년에게 유익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이 꾸준히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 청소년 재단은 2002년 워싱턴 크리스천 지도자들에 의해 비영리 재단으로 설립돼 고국 방문 프로그램, 써머스쿨, 칼리지투어, 멘토링 등 차세대 한인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에 힘쓰고 있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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