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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공화당, 2020 선거 준비

DC '공화당내셔널커미티'에 모여
트럼프 재선 성공 전략 논의

2020 트럼프 재선 성공을 위해 미 전역에 있는 한인공화당 대표들이 31일 워싱턴DC 공화당내셔널커미티(RNC)에 모였다.

헤럴드 변 버지니아 한인공화당 대표 등 9개 주에서 온 대표들은 미국 공화당원들에게 한인들의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미국 공화당원들은 아시안커뮤니티에 공화당의 목표와 전략을 전해달라며 트럼프 대통령 재선 성공을 위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공화당의 에스더 류 아시아태평양 담당 디렉터는 “2020 재선에 성공하기 위해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에 가능한 한 빨리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며 “한국과 중국, 일본 커뮤니티에 공화당의 이슈와 목표 등 각종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헤럴드 변 버지니아 한인공화당 대표는 미국 공화당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조직적으로 선거운동을 펼쳐나가겠다며 한인공화당 조직도를 소개했다. 한인공화당은 미 전역 대표인 다니엘 장과 부대표 헤럴드 변을 중심으로 캘리포니아, 조지아, 플로리다, 뉴저지, 뉴멕시코, 뉴욕,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한인 대표들로 구성돼있다.

다니엘 장 한인공화당 미 전역 대표는 2016년 선거운동에 힘쓴 것처럼 오는 2020년에도 트럼프 대통령 재선을 위해 전략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 가운데 보수층이 많다며 한인을 중심으로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까지 결집시키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미국에 있는 한인들은 교육수준이 높고 비즈니스를 통해 고소득을 올리는 사람들로, 아메리칸드림을 이룬 사람들이 많다”며 “한인1세들은 자영업 기반으로 발전했지만, 2세들은 다문화를 소화하고 더욱 글로벌해졌다. 옆에 앉아있는 박 영씨가 대표적인데, MIT공대를 졸업하고 바이오테크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또 “2020 재선 성공은 우리 모국인 대한민국에도 중요하다”며 “여러분도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을 보며 중요성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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