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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A 얼리 디시전 조기전형 도입

학비 걱정없는 부유층 합격 문호 넓어질 듯

버지니아대학(UVA)이 내년부터 조기입학전형의 일종인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얼리 디시전은 해당 학교의 합격 오퍼를 받아들일 경우 다른 학교 입학이 불가능한 조기입학전형이다. 또다른 조기전형 제도인 얼리 액션(Early Action)은 합격 오퍼를 받고도 다른 대학 입학이 가능하다.

UVA는 그동안 얼리 디시전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태도를 취했으나, 최근 재정압박이 커지면서 이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전형이나 얼리 액션과 달리 얼리 디시전은 성적이 다소 뒤처지는 부유층 학생의 입학 창구로 인식돼 왔다.

사정이 이렇기 때문에 장학금 제공비율을 낮추더라도 입학오퍼를 받는 학생이 많아, 대학 입장에서는 재정부담을 덜 수 있다.
UVA는 올해 얼리 디시전 전형 신청 마감일을 10월15일, 합격통보일을 12월15일로 공표했다.



얼리 액션 전형 신청 마감일은 11월1일, 합격통보일은 1월31일, 일반전형 신청 마감일은 1월1일, 합격통보일은 4월1일이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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