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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밤문화와 싸운 목사”

심재훈 기자
심재훈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7/03 13:20

이종필 목사 워싱턴 방문
6일 오전 10시~오후 4시
메시야교회서 킹덤처치 강연

서울 강남의 유흥 문화와 싸운 목사로 알려져있는 이종필 목사(사진)가 워싱턴을 방문, 오는 6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애난데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특강을 한다.

이종필 목사는 2006년 서울 서초동 뒷골목 90평 건물 지하에서 미혼의 20~30대 청년 15명과 함께 ‘세상의빛교회’를 개척했다. 세상의 유흥문화에 대항한다는 의미에서 저녁기도회를 활성화, 교인들이 퇴근 길에 교회에 모여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하도록 훈련했다.

이 목사는 “새벽기도가 농경시대에는 적합했을지 모르지만, 목회의 초점인 70~80년대생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며 “교회에 와서 예배만 보고 가는 분들은 교인으로 안 친다. 양육 프로그램과 소그룹 등 시스템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교회들이 ‘킹덤처치(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 구현하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국을 죽음 이후의 것으로만 생각하고 복음이 개인 구원에만 머무는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현세의 잘못을 바꾸는 데 취약한 것”이라며 “교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하는 공동체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그의 목회철학은 통했다. 13년이 지난 지금, 세상의빛교회에는 150여 명의 훈련된 성도들이 모이고 있다. 예배 뿐만 아니라 봉사, 선교, 소그룹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교인들이다.

이 목사는 6일(토) 6시간 동안 ‘킹덤처치세우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킹덤처치 이론과 실제, 하나님 나라 신학, 하나님 나라 성경관통, 하나님 나라 제자훈련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한훈)가 마련했다.
▷문의: 703-343-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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