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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차량 보험 적용, 주택 홍수 침수시는 복잡해져

김옥채 기자
김옥채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7/10 13:21

벨트웨이 안쪽 지역 폭우 홍수사태 피해 커

지난 8일(월) 폭우로 인해 벨트웨이 안쪽 지역이 광범위한 침수 피해를 입었으나 모든 피해를 보험이 커버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폭우사태로 적어도 3천대 이상의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판단된다.
차량 침수 피해는 자동차보험 컴프리헨시브 커버리지가 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워싱턴 지역 보험가입 차량의 80%가 이 커버리지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주택 홍수 피해는 별도의 홍수보험을 가입하지 않았다면 피해보상을 전혀 받을 수 없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 주택의 10-12% 정도만이 홍수보험 커버리지를 지니고 있다.
홍수보험 가입 주택은 대부분 저지대 홍수위험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주택 융자 렌더가 홍수보험 가입을 조건으로 융자를 허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주택은 별도의 홍수 보험 커버리지가 없다고 봐야 한다.

주택 침수 피해와 달리 홍수와 바람 등으로 인한 나무전복으로 주택이 손실을 입었다면 기존 주택보험으로 커버가 가능한다. 나무가 주택을 덮치고 파괴된 공간으로 빗물이 유입돼 발생한 피해도 일반 주택보험이 커버할 수 있다.
워싱턴 D.C.는 카널 로드 NE 등 5개 도로구간이 침수로 인해 폐쇄됐으며 북버지니아 지역은 알링턴 카운티와 페어팩스 카운티 맥클린 지역 등에 모두 25개 도로가 폐쇄됐었다.

6시간동안 최대 5인치의 폭우가 쏟아진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최소 40여 도로가 폐쇄됐다. 몽고메리 카운티 포토맥의 로렐 리프 드라이브 선상에는 직경 10피트의 대형 씽크홀이 생기기도 했다.

워싱턴D.C. 와 페어팩스, 알링턴 카운티, 몽고메리 카운티 소방당국은 이날 모두 300여명을 침수된 도로에서 구조했다고 밝혔다.
특히 벨트웨이 진출입 도로의 침수피해가 컸으며 나무 전복으로 인한 도로 통제 구간도 많았다.

폭우로 인해 주로 벨트웨이 안쪽 지역 주택 300여호가 침수로 인해 한동안 고립돼 구조작업이 펼쳐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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