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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목회, 부흥 비결은?”

조나단에드워즈연구원 주최
박상섭, 신원철, 정부홍 목사 강연
30일 오전 10시 워싱턴신학교

이민교회 부흥과 개혁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30일(월) 오전 10시~오후 1시 워싱턴신학교에서 열리는 ‘교회부흥과 개혁을 위한 목회와 신학 컨퍼런스’에서 부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컨퍼런스는 워싱턴 조나단 에드워즈 연구원(디렉터 김범수)이 주최하고 워싱턴신학교(이사장 문선희) 등이 협찬한다.

컨퍼런스에서 안효광 전 워싱턴교역자회장은 발제자로 나선다. 박상섭 버지니아워싱턴대 상담학 교수는 ‘이민목회자의 갈등과 치료’ 강의에서 부흥을 위해 목사가 먼저 내적치유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신원철 미드웨스트 신학교 교수는 ‘목회 실천신학의 과제’ 주제 강의에서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보이는 목회자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정부홍 워싱턴신학교 교수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개인적 회심과 교회부흥 체험, 미국 대각성’을 주제로 강의한다. 1700년대에 활동한 조나단 에드워즈는 13세 나이로 예일대학에 입학, 17세 때 최우수 학생으로 졸업했다. 에드워즈는 전체 회중을 심하게 울게 만드는 설교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진노한 하나님 손에 붙들린 죄인들’ 설교집에서 “사람의 마음은 죄의 소굴이고, 가만히 두면 영원한 지옥의 낭떠러지로 떨어진다”며 “죄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는 맹렬하고, 사람들이 아직 지옥에 떨어지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이 아직 사람을 붙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범수 목사는 “캘빈과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킨 지 500주년을 기념해 워싱턴지역 이민교회의 부흥과 개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워싱턴 목회자들이 한곳에 모여 이민목회와 신학을 연구하고,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 새로운 시대를 향한 도전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301-537-8522
▷장소: 7700 Little River Turnpike #308, Annandale, VA 22003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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