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워싱턴한인대축제 "꿈은 이루어진다"

코러스 준비위원들 최종 점검
K마트, 28일(토) 오전 11시 개막식
다채로운 공연, 음식 부스 열려

워싱턴 한인들의 대축제 코러스 페스티벌이 28일(토)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일) 오후 9시까지 애난데일 K마트에서 이어진다.

축제 준비 위원들은 25일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관에 모여 최종 점검 회의를 했다. 김영천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장은 “워싱턴 한인상권이 부흥하길 바라는 꿈을 품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애난데일 K마트에서 축제를 열게됐다”며 “이제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축제가 안전하고 성대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28일 오전 11시 개막식 전에는 행사장에 찬양이 울려퍼지도록 하라고 준비위원들에게 지시했다. 김 회장은 “우리 삶의 가장 우선순위, 처음 시간에는 하나님을 높여야 한다”며 “대축제의 시작도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헨리 김 위원은 시간대별 프로그램을 보고했다. 개막식 뒤 오후 3시까지 ‘파라다이즈’, DJ간지 등 로컬 공연자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후 K팝, 태권도 시범, 판소리, 수지 토마스 라인댄스, 탤런트쇼, 정동하 가수 공연을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29일(일)도 오전 11시에 축제를 시작한다. 로컬 탤런트, 하모니카 합주, K팝, 필리핀 뮤직, 벨리댄스, 미국 컨트리 음악, 하와이안 공연, 미주가요동호회 경연대회, 수지토마스 라인댄스, 지역주민 참여 댄스 등을 진행한다.

최진민 위원은 “일요일 밤 시간대 나올 예정이었던 조성모 가수 대신 주노 등을 섭외하고 있다”며 “토요일 정동하 공연이 중년 이상 타겟 공연이라면, 일요일 주노는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공연이기 때문에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안전대책도 철저하게 세웠다. 박남배 안전 담당 위원은 “금요일 오후부터 안전 점검 리스트를 보며 철저하게 점검하겠다”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아침 일찍 와서 안전을 점검하고, 스텝들과 조직적으로 움직여 안전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페어팩스카운티 경찰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 증원 배치하기로 했다.

이날 위원들은 최종 점검 회의를 시작하기 전부터 조별로 모여 열정적으로 축제를 준비했다. 점검 회의가 끝난 뒤에도 한인연합회관에 남아 식사를 함께하며 축제를 준비했다.
▷문의: 703-424-1111


심재훈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