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코러스 축제서 뜬 차세대 스타

탤런트쇼 대상 수상자 최사무엘
뛰어난 가창력 선보인 김성범

이번 코러스 축제에서 주목받은 차세대 스타는 최사무엘씨(사진 오른쪽)와 김성범씨(사진 왼쪽)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힘 있는 발성으로 눈의꽃을 부른 최사무엘씨는 28일 열린 본보 탤런트쇼 대상을 차지했다. 최씨는 “워싱턴 한인들이 저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취미로 노래를 불렀는데, 앞으로는 유튜브 음악방송을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사무엘씨는 태권도 5단, 합기도 5단 유단자다. 할렐루야태권도선교회에서 사범으로 봉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운동에 더욱 빠져 지내고 있다. 최사무엘씨는 “지난 5개월간 운동을 해서 체중을 20kg 넘게 감량했다”며 “운동에 재미가 붙어 태권도, 합기도, 등산 등 여러가지 운동을 하다 보니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최사무엘씨는 명문한의원 최현규 원장의 아들로, 아버지를 이어 한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버지 최현규 원장은 “3대째 한의사의 길을 걷는 아들이 노래도 잘 불러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범씨는 28일과 29일 무대에 올라 김태우의 사랑비,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 등 곡을 불렀다. 한국에서 온 김씨는 “워싱턴 동포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셨고,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줘 감사하다. 다시 초청해주면 언제든지 오겠다”라며 “와보니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사람을 많이 그리워하시는 것 같은데, 그분들을 위한 콘서트가 워싱턴에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현재 한국국제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있다. 졸업 뒤에는 앨범을 내고 트로트 가수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씨는 “12월에 곡을 발표할 예정이다”라며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 분이 제게 곡을 주셔서 앨범을 만들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김성범씨는 2010년 슈퍼스타K2에서 20위권에 올랐다. 2014년 삼천포 아가씨가요제 대상을 받았고, 2016년 판타스틱 듀오 이선희 편에서 삼천포 옥구슬로 출연했다. 2017년 국제 K스타 어워즈에서 K팝 가수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2018년 KBS 전국노래자랑 삼천포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재훈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