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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미래, 함께 만들어요”

여성경제인협회, 30일 워크숍
에너지의 미래 강연
비즈니스 네트워킹

전기 등 에너지 없이는 하루도 살기 어려운 현대사회. 에너지의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까?

미주여성경제인협회(회장 최태은)가 에너지 분야 전문가 조직인 AE2C(Asian Americans in Energy, the Environment and Commerce)와 함께 오는 30일(수) 오후 4시 버지니아공대 알링턴 캠퍼스에서 워크숍을 연다. 4일 워크숍 준비위원들과 함께 본보를 방문한 최태은 회장은 “연방정부와 대기업 중역, 투자자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과 인맥을 만들 수 있는 기회”라며 “스몰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취업 라인을 만들고, 밀고 끌어줄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호 이사는 어려운 에너지 공부를 하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 삶과 밀접한 에너지의 미래를 보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류 이사는 “10년 뒤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알면, 비즈니스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공부라기보다는 재미있게 즐기는 자리”라며 “인공지능의 맞춤형 난방 등 미래기술에 대해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셰크 라만 AE2C 사무총장은 “앞으로는 거대한 원자력발전소가 아닌, 크기가 작은 원자력발전소가 도입될 것이다. 인공지능, 데이터과학 등 첨단기술도 접목될 것”이라며 “빌게이츠가 투자한 안전하고 효율성이 좋은 차세대 핵에너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에너지 워크숍 뒤에는 네트워킹 행사가 펼쳐진다. 펜타올림픽펜싱클럽 코치인 이영찬 준비위원은 “한인사회에서 지내며 안타까운 점은 한인들이 폭넓게 교류하고 공유하지 않아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관계와 사고방식이 좁아진다는 것”이라며 “다양한 사람들과 공유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넓은 사회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원영 변호사도 “다양한 사람, 다양한 정보를 얻을 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단기적 관점에서 고객을 만들려고 하기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필요한 사람들을 사귀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페어팩스카운티 시의원인 임소정씨도 참석해 보험을 통한 재테크를 주제로 강의한다. 다양한 종류의 보험을 소개하고 재테크 요령을 알려줄 예정이다.

행사 참가비는 여성경제인협회 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30달러다. 최태은 회장은 “우리는 경제활동을 하고 있거나 경제활동을 하게될 분 모두 회원으로 받고 있다”며 “네트워크할 기회가 없어 혼자 힘들어하거나 비즈니스가 정체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협회에 가입하면 인맥을 쌓으면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소: 900 North Glebe, Arlington, VA
▷문의: 703-966-7628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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