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K팝 서적 출판 도전하는 한인 기우석
펜실베이니아 로스쿨 재학생
세계에 K팝 알리기 위해 도전
모금 사이트서 4500달러 모아
펜실베이니아 로스쿨에 재학중인 기우석(사진)씨다. 기씨는 출판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 모금 사이트(INDIEGOGO)에 자신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고, 24일 오후 기준 4500달러를 모았다.
기씨는 “K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지만, K팝에 대한 책이 충분하지 않다”며 “이론서나 아티스트 중심 책이 아닌, 종합적인 관점에서 K팝에 접근하는 책을 만들고 싶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K팝에 대한 나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책은 오는 12월 출간 예정이다. 그는 “책을 읽는 분들은 K팝이 한국에서 온 대중음악 그 이상이라는 것을 알게될 것”이라며 “K팝에 대한 열정과 흥분을 심어주고 싶다. 음악, 기술, 사업적 측면에서도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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