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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일수록 십시일반”

서로 돕는 한인 사회

마이 라이프 재단(대표 이정숙)이 21일 콜롬비아에 위치한 남스 태권도 도장(관장 남정구)을 찾아 마스크 200장을 기부했다.

태권도장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큰 피해를 입은 한인 비지니스 가운데 하나다. 하워드 한인회 회장을 역임한 남정구 관장은 “마이 라이프 재단에 감사드린다. 한인회장직을 이임하고 생업에 전념하려던 차에 코비드 사태 때문에 3개월 넘도록 운영을 못 했다. 어려운 가운데 격려가 됐다”며 “다른 도장도 마찬가지겠지만 모든 안전 지침을 다 준비하고 오픈을 했으며 매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동하러 오는 학생들은 일일이 체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바닥에 표시된 스티커에 맞춘 충분한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하게 돼 있다. 사범과 스태프도 예외는 없다.
또한, 선풍기를 사용해 한쪽으로만 환기되도록 유지하고 있으며 각 클래스 마다 시간 차를 두고 도장 전체를 소독하고 있다고 한다. 출구와 입구도 따로 관리되며 온라인 클래스도 병행하고 있다.

남 관장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 유지에 운동은 중요한 요소다.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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