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성은 멈췄지만, 끝나지 않은 전쟁”
휴전 협정 67주년 기념식
틸럴리 전 주한미군사령관 등 참석
오전 10시에 시작된 행사에는 전 주한미군사령관인 존 틸럴리 미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 이사장, 6.25 참전 유공자회(회장 손경준),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인철), 유미호건 여사, 이수혁 주미대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 이수혁 주미대사는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종전 기념식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평화로운 세상이 되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손경준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약식으로 헌화만 한 적은 오늘이 처음이다”라며 “오늘 미군 전우들이 거의 나오지 않아 마음이 참 아프다. 다들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재향군인회 김인철 회장은 “총성이 멈춘 7월27일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굳건한 안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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