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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스 북상

4일 워싱턴 도착, VA 비상사태 선포
홍수, 감전 위험지역 피하고
타이어 점검, 감속 운전

열대성폭풍 ‘이사야스’가 북상하면서 워싱턴지역에 강풍과 폭우, 홍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사야스는 허리케인에서 열대성폭풍으로 격하됐지만 시속 65마일의 강풍과 1~7인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랄프노덤 버지니아주지사는 해안 피해 등을 우려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DC도 도시홍수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사야스가 4일(화) 오후 2시경 워싱턴지역을 지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스톰 팀4 기상학자 소마라 데오도르는 “강풍과 폭우, 우박, 토네이도를 몰고 올 수 있는 폭풍”이라고 경고했다.

폭풍이 지나갈 때 주민들은 위험지역을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물이 순식간에 불어날 수 있는 하천, 공사자재가 넘어질 수 있는 공사장 근처, 감전 위험이 있는 신호등, 집에서도 에어컨 실외기 등 감전위험이 있는 전기시설은 피해야 한다.
빗길 운전에 앞서 타이어 마모 상태와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등도 점검하는 게 좋다. 평소보다 감속 운전을 하고 앞차와 거리도 길게 확보해야 한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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