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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 불우어린이에 온정을] 서정훈 (남·12) 부산시 해운대

워싱턴 중앙일보·어린이재단 공동 캠페인

받는 사람 보다 주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합니다. 불우아동을 돕는 일을 시작하면서 이 말의 의미를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절망감에 괴로워하던 어린 생명들이 희망을 되찾는 것을 지켜보면서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새삼 되새기곤 합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불우아동과의 결연을 통해 삶의 기쁨을 새롭게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워싱턴후원회(담당자 곽노은) nounkwak@yahoo.com

◇문의전화: 571-228-9675

◇수표보내실 곳:KWF (Child Fund:어린이재단) 서울시 중구 무교동 95. 우편번호 10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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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할머니와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정훈이 아버지는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하였으나 2003년 사업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정훈이 엄마와 함께 가출해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훈이는 실질적으로 부모로부터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정훈이를 양육하는 할머니 역시 노령 및 질환으로 근로능력이 없어 학생을 적절히 부양하기 어려운 처지입니다. 현재는 정부의 생계비 지원에 의존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정훈이는 2009년 현재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이며 성적은 중위권입니다. 밝고 활달한 성격으로 친구들과 원만하게 잘 지내며 장래 중국음식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야무진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No. 70000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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