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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정 박사의 미국 의대진학 가이드] GAP Year없이 의대 지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06 10:07

문) 지금 대학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지금까지의 성적은 3.9 이상이고 올봄에 MCAT 점수만 잘 나오면 GAP Year없이 의대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답) 공부하기 아주 어렵다는 의용공학(Biomedical Engineering)을 전공하는 대학 3학년 학생은 최상위 성적을 유지했고, 해외 의료봉사 및 병원에서의 쉐도잉 그리고 연구실에서도 인턴을 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 MCAT점수만 잘 나오면 올 6월에 의대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런데 의대를 준비 하는 데 있어서 깊이 있게 준비를 하기보다는 의대 지원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들을 빨리 끝내 무조건 의대를 지원하고자 하는 모습이 강했다. 학생은 명문 사립대학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좀 더 준비를 한다면 더 좋은 학교에 합격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의사가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부모님이 의사 되기를 원하니까 의대준비를 한다는 생각이 더 많았다.

그래서 좀 더 나은 의대를 진학할 생각보다는 어떤 의대라도 부모님 앞에 빠른 결과를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에 명문 의대를 가기 위해 더 이상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많았던 것이다. 물론 부모님은 당연히 명문 의대가 될 것이라고 믿는 것 같았다. 조금은 안타까운 경우이다. 일반적인 경우, 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시간을 좀 더 갖고 의대준비를 하라고 권하고 싶다. 성적이 좋다고 하여 서둘러 의대 지원하다 보면 일부 의대에 합격할 수는 있겠지만 원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의대 신입생의 평균 나이가 약 24세라는 것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의대를 지원하는 학생이 가장 많은 버클리대학의 경우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를 합쳤을 때 매년 약 800~900명 이상이 의대를 지원하지만 그중 재학생은 약 20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만큼 의대를 준비하기에는 대학 재학 중의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만일 프리메드 과정의 대학 3학년 학생이 우수한 학교 성적과 MCAT 점수로 명문 의대를 지원했다고 생각해 보자. 이 경우 인터뷰에 초대된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학교 성적과 MCAT성적은 모두 우수한 경우가 많다. 즉 아카데믹한 점수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차이가 있다면 좀 더 많은 경험과 깊이 있는 연구활동 및 추천서 그리고 색다른 리더십일 것이다. 아카데믹 점수가 우수한 가운데 이러한 활동까지도 충분히 갖춘 지원자의 경우는 당연히 인터뷰에서 누구 못지않게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자신감이 넘칠 것이다.

▷문의: 571-292-6947, apeducationcen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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