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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예산안 규모 30억달러

김옥채 기자
김옥채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1/29 13:02

전년 대비 4.1% 증액 요구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이 모두 30억달러 규모의 2020회계연도 예산안(2019년7월1일-2020년6월30일)을 제출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4.1%(1억1740만달러) 늘어난 것으로, 전년대비 카운티 정부 예산 증액 부담분은 8440만달러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예산은 대략 카운티 정부로부터 70%, 주정부로부터 20%, 연방정부로부터 10%를 지원받는다.

카운티 정부 전체 예산 중 교육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60% 이상으로, 카운티 전체 예산의 70% 정도는 재산세 수입이다. 따라서 카운티 공립학교 예산의 대부분은 카운티 정부 재산세 수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카운티 교육예산의 86%는 각종 교육프로그램 예산으로 쓰이는데, 이 예산의 90%는 교사 등 교직원의 임금과 베니핏 등으로 지출된다. 따라서 카운티 교육예산의 대부분은 교직원 인건비라고 할 수 있다.

대규모 학교 신축과 레노베이션 예산은 주민투표를 통한 공채발행으로 충당된다.
스콧 브라브랜드 교육감은 이번 예산안에 8010만달러에 달하는 추가적인 교직원 임금 인상 예산을 포함했다. 물가인상에 따른 전 교직원 1% 임금인상예산과 장기근속자 호봉 증가에 따른 2.6% 임금인상예산, 교직원 은퇴프로그램 보조금 예산 510만달러 등이 포함돼 있다.

브라브랜드 교육감은 “최근 2-3년간 예산감축으로 인해 최상의 교직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확신하기 힘들어졌다”며 “우수한 교직원이 페어팩스 카운티에 와서 계속 머무를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안에는 또한 교육프로그램 예산 1200만달러, 대학교육 기회균등을 위한 특별 예산 1030만달러 등도 포함돼 있다.

학생 정신건강 카운셀링을 위한 예산 920만달러 등 건강관련 예산이 전년 대비 5% 이상 인상됐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계속해서 교육예산을 증액하고 있지만 학생 1인당 연간예산은 1만5293달러로, 워싱턴 지역 10개 카운티 교육청 중 5위에 머무르고 있다.

알링턴 카운티(1만9248달러)가 1위, 매나사스 시티(1만1113달러)가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팻 헤인즈 교육위원(헌터밀 디스트릭)과 샌드라 에반스 교육위원(메이슨 디스트릭)은 “교사임금 임상 예산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나 다일라 팰치크 교육위원(프라비던스 디스트릭)은 “유지관리 예산이 최근 5년동안 계속 인상돼 1억5700만달러에 이른다는 점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는 이달말까지 청문회 등을 거쳐 2월7일 최종예산안을 승인하고 2월17일까지 브라이언 힐 카운티 행정관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위원회와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가 2월26일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4월9일부터 11일까지 청문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5월7일 예산안을 채택하게 된다.

채택된 예산안은 다시 5월14일부터 16일까지 청문회와 워크 세션 등을 거쳐 5월23일 최종 예산안을 인준받게 된다. 새 예산안은 2020회계연도 개시일인 7월1일부터 효력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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