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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취업영주권 노동승인 급증세

올 회계연도 2400여건 승인

취업영주권 취득 첫 단계인 노동승인(PERM)을 받는 한인이 크게 늘고 있다.

노동부 외국인노동국(OFLC)이 11일 발표한 2013~2014회계연도 8월말까지 노동승인 접수·발급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한국 출신은 2432명이 승인 받아 지난 회계연도 전체 한인 노동승인 건수 1406건을 1000건 이상 초과했다. 한달 평균 221건 꼴이지만 지난 6월까지 1967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8월에는 한달 평균 232.5건이 승인됐다.

한국 출신은 전체 승인자의 4%를 차지했으며 국가별 순위에서는 인도(56%)·중국(7%)·캐나다(5%)에 이어 네 번째였다
2011~2012회계연도에 2639건을 기록했던 한인 노동승인 건수는 지난 회계연도에 무려 46.7%가 감소했었으나 이번 회계연도 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2년 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 회계연도 들어 8월말까지 전체 신규 접수도 6만7691건으로 전 회계연도 동기에 비해 15% 늘었다.


8월말까지 심사가 종료된 6만1651건 가운데 4162건이 기각돼 기각률은 6.8%를 기록했다.
주 별 승인자는 캘리포니아가 1만366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뉴욕·뉴저지는 각각 4751건과 4217건으로 텍사스(5783건)에 이어 3·4위를 기록했다.

한편 8월말 현재 계류 중인 케이스는 5만8337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61%가 일반 심사 중이며 감사에 걸릴 확률은 29%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9%는 이의를 제기한 케이스였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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