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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세영 매치퀸 등극

로레나 오초아 대회에서 주타누간 제쳐
3위 허미정, 4위 미셸 위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세영은 7일 멕시코의 드 골프 멕시코 클럽(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총상금 120만 달러)에서 태국의 에리야 주타누간을 1홀 차로 제치고 매치플레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세영은 1, 2, 3번 홀에서 주타누간을 이기며 9홀까지 한 홀도 내주지 않았다. 후반 들어 10번 홀에서 버디를 챙기며 4홀 차로 주타누간을 따돌리며 상승 분위기를 탔다. 그러나 14, 17번 홀에서 홀을 내주며 1홀 차로 좁혀졌다. 위기 상황 속에서 진행한 18번 홀에서 김세영은 차분하게 파를 잡아냈고, 주타누간이 버디를 낚지 못하면서 우승했다. 함께 열린 3·4위 전에서는 허미정이 미셸 위에 22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LPGA투어 10개 대회 중 6개 대회를 석권했다. 장하나(BC카드)가 호주 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양희영(PNS창호)이 혼다 타일랜드, 박인비(KB금융그룹)가 HSBC 챔피언스, 이미림(NH투자증권)이 기아 클래식, 유소연(메디힐)이 ANA 인스퍼레이션을 각각 제패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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