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 알리는 ‘아리랑 축제’ 열린다
제14회 아태 문화유산의 달 기념
한미문화예술재단 주최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이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지공예와 한국지화의 전통을 계승해 온 무형문화재 50호로 지정된 석용스님이 참여한 ‘천년의 한지 꽃’ 개인전을 비롯,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악신동 김태연(7세)어린이의 판소리 흥부가와 국악인 김애란, 김민정씨의 남도민요, 성주풀이, 남한산성, 진도아리랑의 무대 등이 꾸며진다.
또한 무형문화재 제 18호 가야금 병창 보유자 문명자 선생의 제자 박시은씨가 가야금 병창을, 재단의 성악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기선 소프라노가 12명의 째즈 오케스트라와 함께 아리랑 무대를 협연한다.
이태미 이사장은 2일 애난데일 청사포 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5월 아시안의 달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에는 한국전통차 시음과 잡채,만두,불고기,떡,김밥등 한국음식 시식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되며 김현정 작가의 왕관체험하기와 종이접기 등이 펼쳐져 한국문화와 전통 놀이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19일 6시30분, 히스토릭 월도프 스쿨에서 열리는 아리랑축제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총 $1000의 상금이 걸린 줌바 대회가 열린다.
장소: 3074 Crain Highway Waldorf, MD 20601
문의: 201-638-6800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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