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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컬럼]하지 말아야 할 업데이트

라니 오 / 일등 부동산 대표 브로커
라니 오 / 일등 부동산 대표 브로커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1/10 15:54

집을 팔려는 사람들이 하는 공통된 고민중에 하나가 집을 얼마나 수리를 해야 잘 팔릴까 하는 것이다.

특히 요즘같이 바이어 마켓인 경우에는 이런 고민이 더하다. 일반적으로 집을 새로 수리를 하면 분명 바이어한테 좀 더 호감을 가질 수 있게 한다. 하지만 때로는 돈을 많이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못한 경우가 발생한다. 그리고 들인 돈에 비해서 돌아오는 댓가가 투자한 금액보다 훨씬 못 미치는 경우도 아주 흔하다. 그래서 오늘은 셀러의 입장에서 집을 팔기 전에 수리를 할 때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일단 외관이다. 외관은 집이 보여주는 첫인상이다. 집에 호감을 가지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없다. 일단 보기 좋은 음식이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이 겉모습이 보기 좋아야 일단은 집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게 된다.

외관의 가장 중요한 청소상태는 물론이거니와 집 현관 주변의 정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현관문을 처음 대면할 때 잡는 손잡이나 다른 조그만 액세서리 하나 때문에 집에 대한 호감도가 바닥을 칠 수도 있다.

따라서 비용을 들이지 않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집 앞마당 정리부터 현관 주위의 화단 정리는 집을 내놓기 전에 손수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할 때는 현관 앞에 푸른빛을 내는 조화를 준비하는 것도 집에 대한 신선함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그다음 생각할 부분이 바로 외벽의 페인트 상태이다. 만약 전면이 벽돌인 경우에는 상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일단 페인트 상태를 확인해 봐야 하겠다. 어차피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겨울동안 얼었던 얼음이 녹으면서 부실한 페인트 부분으로 물이 스며들 수가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한번 손을 보는 것이 좋겠다.

집 내부도 마찬가지로 페인트가 조금이라도 지저분하다거나 특히 컬러가 보통 사람들이 선호하는 색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일반적인 색으로 다시 단장하는 게 맞다. 요즘은 페인트가 잘 만들어져서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잘 바를 수 있는 페인트들이 많다. 집 안과 밖에 위험하지 않은 공간은 볕이 좋은 날 온 식구가 다같이 붙어서 집을 단장하는것도 좋은 생각이다.

특히 페인트같은 경우에는 특별한 기술이 없더라도 수고만 하면 가능한 경우가 많고 금전적으로 절약할 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세번째로는 조그만 액세서리들을 신경을 쓰도록 하자. 집에 들어설때 가장 먼저 마주치는 초인종이나 현관손잡이는 되도록이면 새것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각 방의 스위치라던가 화장실의 수건걸이,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통풍구 덮개 같이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새집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특히 오래된 집일수록 페인트를 덧칠 하면서 벽에 있는 콘센트 커버가 페인트로 뒤범벅이 되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런 커버만 바꾸는 것도 적은 비용으로 아주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보통 바이어들이 집을 보러 다닐 때 모든 집을 다 기억할 수가 없기 때문에 보통 그 집의 특징을 적는다. 거실이 넓은 집, 부엌이 이쁜 집, 페인트 색이 이상한 집, 거실이 밝은 집, 어두운 집, 등 자기가 방문한 집의 특징을 적음으로써 어떤 집인지 기억을 하게 되는데 기왕에 내 집은 좋은 기억을 남겨주는 집이 될 수 있도록 바이어의 눈으로 내 집을 다시 한번 확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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