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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백악관 크리스마스카드 MD 한인 여성이 제작 ‘눈길’

워싱턴 모뉴먼트와 백악관, 연방 국회 의사당 등을 연결해 4단 접이식으로 만든 크리스마스카드. 올해의 백악관 공식 크리스마스 카드다.

백악관의 크리스마스 카드는 매년 새로 제작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카드는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이 제작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에스더 이(한국명 이미나)다.

미국에서 태어난 에스더는 워싱턴 DC에 있는 코크란 미대에서 사진학, 메릴랜드 미대(MICA)에서 그래픽을 전공했다. 그녀는 현재는 민주당 전국위원회에서 시니어 웹 디자이너 겸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카드 안에는 “연말을 맞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 부부와 두 딸 말리아와 샤샤의 친필 서명이 담겨 있다. 또 애완견 보와 서니도 발자국으로 서명을 남겼다.



에스더는 “원래 백악관 공식 크리스마스 카드는 콘테스트를 통해 뽑는데 올해는 자신에게 직접 의뢰가 들어왔다.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에스더는 메릴랜드 앤 아룬델 카운티 노인국에 근무하는 이승웅·방인옥 씨의 1남 1녀 중 장녀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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