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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절정은 18~23일”

여름같은 봄날씨 지속
주중 최고기온 79도 예보

예년보다 따뜻한 봄날씨가 워싱턴DC에 예보된 가운데, 벚꽃의 만개일이 앞당겨졌다.

국립공원관리국은 올 해 워싱턴 벚꽃이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8일 수정 발표했다. 관리국 측은 지난 2일 올 해 벚꽃이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만개를 이뤄 4월 4일에 이르러 절정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 바 있다.
공원 관리국측은 “기상당국이 워싱턴 지역에 다음 주까지 예년보다 평균 20도 이상 높은 봄날씨가 될 것으로 예측해 벚꽃의 절정도 예상보다 2주가량 앞당겨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벚꽃의 절정은 세계적 벚꽃명소로 자리잡은 워싱턴 DC 토머스 제퍼슨 기념관 주변 타이들 배신 지역의 벚꽃 3000그루 중 70% 이상이 만개하는 날짜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한편 워싱턴 지역에는 오늘(9일) 낮 최고기온 78도, 10일 최고기온 79도에 달하는 등 수십년 이래 가장 더운 ‘봄날씨’가 펼쳐질 전망이다. 10일 밤부터 워싱턴 지역에 몰려드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11일 낮 최고 기온 67도로 한풀 꺾이는 봄더위는 다음주 까지 70도 대에 머물 것으로 기상당국은 예보하고 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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