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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탐방 (차를 팔고 살 때 고객의 편에서 도와주는 쟌 서씨)

우리는 자동차 딜러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사람을 가리켜 흔히 카 세일즈 맨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Automotive Search Inc. 에서 근무하는 쟌 서씨는 자신을 자동차 브로커 라고 소개했다.
오토모티브 서치는 자동차 매매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서 씨의 주요 업무는 소비자가 원하는 차량을 딜러로부터 잘 흥정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가령 예를 들어 손님이 모처의 자동차 딜러에서 마음에 드는 중고차나 새차를 발견했을 때 고객의 편의에 서서 흥정을 맡아주고 그 외 자동차 융자, 이자율 조정 등 전반적인 파이낸싱 서비스까지 책임지고 있다.
오토모티브 서치사 자체 내에서도 일부 중고차와 새차를 보유하고 있지만 미 전역 자동차 딜러를 상대로 하고 있어 타 주 차량에 대한 정보와 흥정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또한 손님이 자신의 예산에 맞는 차량을 찾아 달라고 주문했을 때 이 조건에 맞는 차량을 찾아 알려 주는 것도 서씨의 몫이다.
자동차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던 그가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이 업계에 처음 발을 들여 놓게된 동기는 순전히 친구 탓이었다.
외국인들은 자동차의 사치성을 떠나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차를 우선 순위로 삼는 반면 우리 한인들은 실용성을 떠나 여전히 벤츠며 렉서스, BMW 등의 고급 승용차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서씨는 꼬집기도 했다.


서씨는 또 보편적으로 일제 차가 잔 고장이 없어 여전히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거래도 가장 활발하다고 밝혔다.
쟌 엘웨이 토요다 딜러에서 근무하다 지금의 장소로 옮겨 온 지는 얼마 안되지만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한인 고객뿐 아니라 외국인 고객들을 위해서도 성심 성의껏 봉사할 것이라고 서씨는 다짐했다.


주소: 9779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
전화: (303)691-5622(오피스), (720)233-9688(셀폰)

Kelly Le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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