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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실업률 최대

지속적인 경기 침체가 일자리수를 축소시킴에 따라 하와이주의 실업률이 26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집계된 실업률은 6.1%로 이는 1983년 이래 최고 기록치이며, 경제학자들은 이 같은 실업률 증가가 앞으로도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실업률 증가현상은 하와이주가 미 전체와 마찬가지로 심각한 경제 불황과 재정위기를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2008년 1월의 실업자율은 3%였으나 1년 만에 두 배로 뛰어올랐으며 그동안 20,000개가 넘는 직업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대학교 경제학자 본 햄은 많은 분야의 직업규모가 2~3%가 축소되었고 이러한 현상은 올 한해 더욱 심각해 질 것이라 예상했다.

몇 달째 계속 상승세를 나타낸 하와이의 실업률은 그래도 미 전체 평균 실업률 7.6%보다는 낮았다. 지난 1월 하와이는 전국에서 15번째로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으며, 미시간 주는 가장 높은 11.6%, 와이오밍 주는 가장 낮은 3.7%의 실업률을 나타냈다. 하와이 관광산업의 큰 고객인 캘리포니아 주는 10.1%의 실업률로 전국 내 두 자리 수의 실업률을 기록한 네 개 주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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