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호놀룰루 경전철 부지 3년 동안 1억불 올라

호놀룰루의 땅값이 앞으로 3년래 완만한 하락세가 예상되고 있지만 호놀룰루시의 경전철 관련 부지의 땅값이 지난 3년 동안 1억불 이상 인상돼 그렇지 않아도 갈팡질팡하는 경전철 건설에 부담을 주고 있다. 시 위원회가 지난 2006년 경전철 건설시 발생하는 토지 매입 자금은 7천만불 정도로 예상했으나, 현재는 1억 6천만불에서 1억 7천만불로 예상된다.

지지자들은 전체 프로젝트 예산 54억불에 비하면 1억불은 그리 크지 않다고 애써 간과하고 있으나, 반대론자들은 부동산 지가의 상승은 작은 비율이긴 하나 전체 예산이 얼마나 비현실적으로 책정된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한편 건설 부지 주인들을 대변하는 퍼시픽 법률 회사의 로버트 토마스 변호사는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이긴 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그대로 있는것이 이상한 것이라며 과거에 저평가 됐거나 현재 예산을 부풀린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시 교통국 웨인 요시오카 국장은 현재의 평가액은 대강의 것이며 건설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와이 주 최대의 건설 프로젝트인 경전철 공사는 향후 오아후 부동산 가격 판도에 많은 변화를 줄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1개 역의 주변 부동산 가격이 향후 지속적인 인상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철도가 지나가는 주변 지역은 소음과 먼지등으로 인해 오히려 가치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덧 붙였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