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섬 주택거래 급락, 콘도 중간가는 급상승’

빅 아일랜드와 카우아이의 주택 거래량이 또 다시 급락했다.

지난달 카우아이 단독주택의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 감소했다.

10월 중 거래된 주택은 총 19채에 불과했다.

올 들어 10월말 현재 카우아이 단독주택의 총 거래량은 354채로 일년전의 397채에 비해 11% 하락한 상태다.

떨어질 줄 모르던 중간가 역시 지난해 67만 5000달러에서 65만 달러로 4% 하락했다.

콘도미니엄의 거래량은 총 28유닛으로 전년동월대비 24% 하락했으나, 콘도 중간가는 42만5000달러에서 59만5000달러로 40% 상승해 단독주택과 대조를 보였다.

올들어 콘도의 거래량은 총 270유닛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6% 하락했으며 중간가는 39만5000달러에서 56만 달러로 42%나 올랐다.

빅 아일랜드의 경우 단독주택은 10월 중 118채만 거래돼 전년대비 36% 감소했으며, 중간가 역시 38만6000달러로 6% 하락했다.

10월말 현재 빅 아일랜드 단독주택의 거래는 총 1444채를 유지, 일년전보다 18% 하락했으며 중간가는 42만9000달러에서 40만1000달러로 6% 감소했다.

콘도 거래 역시 지난달 38% 하락했으나, 중간가는 38만5000달러에서 42만 달러로 일년전에 비해 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