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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에 6층 아파트 신축

일본 개발사 추진

일본의 한 투자회사가 와이키키에 6층 높이의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SBI 하와이 프로퍼티 원'은 알라와이 운하 건너편인 알라와이 블러바드와 나마하나 코너에 임대아파트용 알라와이 가든 플라자의 개발 승인을 이미 신청해 놓은 상태다.

총 71피트 높이의 이 아파트에는 거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2층 규모의 주차장도 들어서게 된다.

와이키키에 건물을 건설하려면 먼저 와이키키 특별지역의 허가를 얻어야 하는데, 이 부지는 이미 300피트 이하의 콘도를 신축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 부지는 지난 2004년 로열가든 호텔의 소유주였던 니치에이 USA가 26유닛의 16층 콘도를 건축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포기하고 1년 후 퍼시픽 센추리 부동산회사에 170만 달러에 매각했다.

SBI 하와이 프로퍼티 원은 작년에 이 부지를 450만 달러에 다시 사들였다.

총 2만3750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이곳에는 38유닛의 저층 아파트 건물과 로열가든 호텔 투숙객을 위한 풀장 등이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공청회는 오는 2월12일 오전 10시30분에 호놀룰루 시청 도시계획 허가부서(205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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