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택값 3년만에 60만불선 무너졌다”
지난 1월 중 오아후 단독주택의 가격이 3년 만에 처음으로 60만 달러 아래로 내려간 반면 콘도미니엄은 여전히 상승곡선을 이어갔다.지난달 오아후 단독주택의 중간가는 59만9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1만4500달러보다 2.5% 하락했다.
오아후 단독 주택의 중간가격이 60만 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5년 7월 이후 처음이다.
1월 중 단독주택의 거래량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달 단독주택의 거래량은 총 163채로 전년 동월대비 272채에 비해 40%로 감소했다.
반면 지난달에도 콘도미니엄의 가격은 강세를 보였다.
1월 중 콘도의 중간가는 33만5000달러로 일년전의 32만 달러에 비해 5% 상승했다.
그러나 거래량은 지난해 421유닛에서 321유닛으로 20% 하락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미 본토에 비해 하와이 부동산 시장은 안정적이라며 특히 콘도미니엄의 가격은 지난해 7~9월과 동일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힌 뒤 당분간 고공행진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